손미나, 유해진과 남다른 인연…"인생 가장 힘든 순간에"

입력 2019-12-06 00:27


손미나 유해진 남다른 인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특별초대석에는 손미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미나는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속 유해진 추천사를 언급하며 “유해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엄청난 의리를 보여준 사람이다. 우리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유해진 아버지도 옆 병동에 있어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아버지를 위해 응원했다. 유해진 아버지는 당시 건강하게 퇴원하셨고 최근에 돌아가셨다. 우리 아버지는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그때 조문도 오고 힘을 줬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선배다”고 밝혔다.

한편 손미나는 최근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를 발간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