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 전국 100여점의 대리점주와 판매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에몬스는 이번 품평회에서 스마트홈(Smart home), 수미주라(Su:Misura), 트립무드(Trip mood)를 2020년 봄·여름을 이끌 가구 트렌드로 발표했다.
에몬스가 제안하는 3가지 주제는 똑같은 공간에서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 ICT기술을 접목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자녀방가구 등 7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시즌 ICT 기술력이 접목된 미래형 가구와 다채로운 컬러의 색 조합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파?식탁 등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맞춤형 가구를 통해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20 신제품 품평회에 이어 진행된 정책 세미나에서는 2020년 상반기 영업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수 회장은 2020년 역시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점차 세분화 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수미주라(su:misura) 전략의 제품으로 증가하는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 10개점을 개설하는 등 상권을 재정비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ERDIANCE)는 유통망을 재정비해 내년까지 30개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백화점 입점, 팝업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