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와 SK텔레콤(주)은 5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G, 인공지능을 다루는 New ICT 영역의 우수파트너사들과 소통하는 'New ICT Pride Awards' 행사에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7,543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통신장비 제품의 국산화에 노력하는 공동R&D 사업을 지원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사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SK텔레콤이 동참하게 된 것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R&D를 통해 통신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기술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통신업 전반의 동반성장 문화확산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