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는 부산에서 열린 국제당뇨연맹 총회에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APX-115) 임상1상이 임상시험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3일 밝혔다.
하현주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당뇨합병증 발병학 발표세션에서 압타바이오의 녹스 저해 플랫폼과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녹스는 당뇨병성 신장 손상에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체내 효소다.
회사에 따르면 APX-115는 유럽 임상시험 1상 결과 임상2상의 평가지표 효능과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당뇨연맹 총회에서 회사의 기술과 임상시험 1상 결과가 상세히 소개되고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당뇨병성 신증 분야 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