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분양시장 달군 '옥정 대광로제비앙'…청약 조기 마감

입력 2019-12-03 10:44
대광건영이 수도권 북부 양주시에서 분양 중인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이 청약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옥정역 대광로제비앙' 청약 결과 (특별공급 제외) 총 1,179가구 모집에 2,870명이 청약해 2.4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양주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고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양주시는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신규 분양이 많지 않고 기 분양단지 경쟁률도 낮게 형성되는 등 분양열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곳이다.

대광건영 관계자는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은 6개월의 짧은 전매제한기간 · 7호선 연장개통 호재 · 공원형 단지 조성 및 다양한 커뮤니티 · 우수한 입지 등 장점이 다양하다"며 "대기수요가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