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3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은 공공부문과 민간병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간 협력적 관계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강원지역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춘천성심병원은 2016년 8월부터 강원도 춘천권(춘천시, 가평군,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화천군)에서 응급의학전문의와 전담의료진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상주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 응급환자 전용수술실과 중환자병동, 소아전용 응급병실 등을 운영할 뿐 아니라 전국 최초로 일반 응급환자구역 전 병상을 1인실화 하는 등 응급진료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정열 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권역내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소방서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