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딸과 함께 저녁식사 준비하며 '활짝'

입력 2019-12-03 00:33


이윤지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와 딸 라니 양의 저녁식사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남편이 온다는 소식에 딸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이윤지는 딸에게 "상추는 라니가 씻어줘야 한다. 살살 머리 감겨주라"고 말했고, 엄마를 도와 상추 씻기를 마친 딸은 춤을 추는 등 시간을 보냈다.

메인메뉴인 등갈비찜이 완성되기 전 남편이 도착했고, 남편은 "라니 보려고 일찍 왔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시켜먹자. 신생아 음식이다"라며 채소 요리를 내왔다. 이에 남편은 "이거 먹고 영원히 살 것 같다"며 딸을 향해 "아빠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 엄마 힘들어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를 스튜디오에서 다시 본 이윤지는 "사실 늘 저녁을 먹고 와서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