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구 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랑스크림'은 동성제약이 지난 62년 동안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해 출시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지난해 4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왕홍의 열렬한 성원으로 아트페이스와 계약 체결 당시 수립한 3년간의 판매 목표 수량 100만 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생허가 취득이 '동성 랑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고, 중국시장 내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2020년 상반기 내 동성 랑스 스킨, 세럼, 코직산 마스크 등 나머지 3종까지 위생허가를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