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입력 2019-11-29 10:18
청라 시티타워·국제금융단지·도시첨단산단 개발호재 多
지하철2, 7호선 연장·공항철도 9호선 직결


삼정건설㈜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을 진행 중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7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2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19㎡ 108실 ▲20㎡ 108실 ▲37㎡ 6실 ▲38㎡ 54실 ▲39㎡ 18실 ▲41㎡ 9실 ▲43㎡ 6실 ▲54㎡ 6실 ▲57㎡ 2실 ▲58㎡ 1실 ▲59㎡ 2실이다.

단지가 위치할 청라국제도시는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로, 현재 베어즈베스트골프장·달튼외국인학교·한국GM R&D센터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하나금융타운과 로봇랜드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구역과도 가깝다.

청라국제도시는 이달 21일 기공식을 진행한 청라 시티타워를 포함,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총 높이 448m의 초고층 빌딩으로,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호텔·테마파크·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청라'도 청라국제도시 내 개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의료복합타운과 국제금융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친환경복합단지도 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입지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 기준 약 10만명 가량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철 연장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가칭)'이 개통될 예정(2027년)이다. 7호선 연장이 마무리 될 경우 서울 구로를 비롯해 고속터미널·반포 등 서울 남부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2021년에는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9호선과 직결하는 급행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를 비롯,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KTX 검암역까지 차량으로 15분이면 갈 수 있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GRT (유도고속차량) 정류장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인천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거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반경 1km 이내에 우체국·세무서 등 관공서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CGV·메가박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양호한 편이다. 내년 3월 개교하는 경연초·중학교를 비롯, 혜원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와 가깝다.

자연환경도 주목된다. 청라호수공원과 정서진 공원 사이에 위치하게 돼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한편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휀코일 유니트'를 비롯, 2구 전기쿡탑·환기 유니트·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가 내부에 적용된다.

IoT 시스템도 3년 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민들은 AI 스피커와 IoT 리모컨·IoT 플러그를 통해 음성만으로 가전제품을 원격 실행할 수 있다. 일괄 소등·LED 조명·보안·방별 온도조절·원격 검침 시스템이 가능한 '그린코아 리빙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의 입주예정시기는 2022년 7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