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12월 중순 개최...수출규제 논의

입력 2019-11-29 09:02


한일 양국이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위해 다음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의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위한 과장급 준비회의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2일 국장급 간의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준비회의에는 한국 측은 송현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실 과장, 일본 측은 이가리 카츠로 경제산업성 안전보장무역관리과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12월 셋째주 중 도쿄에서 제 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제 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통해 국내의 상황과 수출관리 등을 일본 측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