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우존스지수가 전일 대비 0.15% 오른 2만8,164.07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66%, 0.42% 오른 8,705.18, 3,153.63을 기록했다.
이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이며 앞서 발표된 개선된 경제지표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역협상 낙관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미국의 3분기 GDP잠정치가 2.1%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속보치(1.9%) 대비 0.2%포인트 상행조정됐다.
CNBC는 "기업의 투자가 예상보다 늘었고 내구재 수주 실적과 고용지표 등이 개선된 흐름을 나타낸 덕이 컸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간밤 공개된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평가했고 그간 연준이 강조해왔던 물가상승률도 적절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