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산하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간 위암 수술 300례(회)를 달성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식도암센터는 27일 "올해 위암 수술 건수가 3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희철 강남세브란스 위식도암센터장(종양내과 교수)은 "수술 성공을 위해서는 집도의뿐 만 아니라 진단, 수술, 후속 치료, 관리까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환자의 믿음과 모든 의료진의 단결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암수술을 집도한 노성훈 특임교수를 영입한 후 수술 건수 증가뿐 만 아니라 3,4기 진행성 위암 치료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