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영하2도까지 떨어진다

입력 2019-11-25 20:20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에 25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튿날 오전 9시께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 안팎이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평년 8∼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에는 26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다.

전날 도로 위에 내린 눈과 비가 얼면서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6일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동해 앞바다 0.5∼4.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0∼5.0m, 동해 1.0∼4.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