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경제 도시로 탈바꿈하는 화성시 '꿈틀', '화성향남 더 플라체 운동장마을' 눈길

입력 2019-11-25 15:40


화성시가 수소 경제 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화성시에서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추진전략'이 그 이유다. 2022년까지 3년간 약 472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 1,500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관내 수소 충전소 5곳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시청사 정문 인근 공터 1천㎡ 부지에 수소 충전소를 건립, 2022년까지 버스 차고지 2곳과 주요 거점 2곳 등 총 5곳에 충전소를 갖출 계획이다.

이 중 주요 거점 2곳은 화성동탄경찰서 인근 충전소 부지와 향남 종합경기장 주변 시유지로 지정됐다. 이에 미분양 지역인 동탄서 인근 부지와 향남 종합경기장 주변 일대 부동산이 크게 들썩이며, 향남 종합경기장 인근 분양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통해 화성시 내 일자리도 늘어날 예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바로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이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390-2번지 외 5필지 일원에서 ㈜다우씨앤디에서 시행을 맡아 조성되는 단지는 지상 2층, 전용면적 99㎡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우선 1차분으로 29가구(예정)를 먼저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로는 ▲99.78㎡A 21가구(예정) ▲99.60㎡B 8가구(예정) 두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은 향남 종합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5분 이내 거리에 놀이터와 쉼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문화센터가 있다. 또, 반경 1km 이내로 홈플러스, 소방서, 은행, 우체국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을 키우기도 좋다. 단지 도보 15분 이내에 도이초를 비롯해 유치원 5개소, 초교 4개소, 중교 2개소, 고교 3개소 등이 있어 학군도 갖춰져 있다.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주변으로 녹지 및 나무가 풍부한 곳에 위치해 야외 자연이 풍부하며, 동오리 산자락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도원체육공원, 살구꽃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를 누리기에도 좋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통해 고덕 국제신도시까지 2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며, 향남IC, 발안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을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과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2022년 예정)도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갖춰질 전망이다.

더불어 향남환승터미널과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파주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은 뛰어난 설계로 구성된다. 단지 외부를 살펴보면, 전 타입 모두 재료사용과 색감을 통일해 공동체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필지별로는 단차를 두어 프라이버시 확보에 힘썼다. 또한 건물 사이 공간에 앞마당과 연계 가능한 테라스가 조성돼 실사용 면적은 더 넓게 설계될 예정이다. 또, 경사지붕을 이용해 다락을 구성하는 등 공간활용도를 최대한 높였으며, 이 다락은 외부 테라스와 연결되도록 꾸며졌다.

내부를 살펴보면, 거실과 방 등의 주요실은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부엌이나 화장실 등의 서비스 공간은 북쪽으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거실의 대형 창문은 건물 남쪽의 앞마당 시야 적으로 연결돼 탁 트인 개방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화성향남 더플라체 운동장마을'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 도이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