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는 자사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가 클라우드 보안 연합(C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 STAR'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인증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보안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와 보안 수준 및 경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한다.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며, 2019년 현재 152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토스트'는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IMS' 인증을 보유 중이다.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9100(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확보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와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을 통과하면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토스트'의 높은 보안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NHN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 모바일'에 '토스트 Secu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브모바일은 토스트를 통해 구축된 KB 금융 클라우드 '클레온'에서 구동되며, 지난달 29일 출시했다.
토스트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리브모바일의 각 서비스가 실행 및 운영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이사는 "이번 인증의 획득은 TOAST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