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MMA 2019 신인상 후보 중 유일한 솔로 가수 노미네이트

입력 2019-11-22 08:32



가수 HYNN(박혜원)이 ‘MMA 2019’ 신인상 후보에 유일한 솔로 가수로 선정돼 ‘올해를 빛낸 특급솔로 가수’로 인정받고 있다.

HYNN(박혜원)은 현재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대중음악시상식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 신인상 후보 리스트에 유일한 솔로 가수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엑스원(X1),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톱클래스 아이돌과 나란히 노미네이트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올해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로 정주행까지 성공한 HYNN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대형 아이돌 틈에서도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대중성을 얻고 팬덤도 확장시키고 있는 HYNN이 ‘MMA 2019’에서 당당하게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유일한 솔로 가수로 후보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의 활약과 성장 가능성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YNN은 현재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엔 24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창현 거리노래방’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현장 영상은 단 3일만에 80만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날 HYNN은 자신의 히트곡 ‘시든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Let Me Out’ 등은 물론이고 양파 ‘애송이의 사랑’, 박효신 ‘야생화’ 등 고난도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HYNN이 최근 발표한 신곡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는 그녀의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비롯해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등의 작업에 참여한 K.imazine과 거미 ‘기억해줘요 모든 날과 그때를’ 케이윌, 지오디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캥거루가 공동으로 작곡을 맡은 곡이다. 여기에 시인 못말 역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적인 노랫말을 적었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으며, 심지어 수록곡들 역시 차트인에 성공해 HYNN은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