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18일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운송 부문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경기 영향으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 며 화물운송의 실적이 부진하다"며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70% 초반 수준으로 떨어진 화물운송 L/F 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8년 이후 화물운송 수송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는데 미중무역 분쟁 완화, IT 수출량 회복 기대 등을 고려시 내년 수송량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