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文대통령 가입 '필승코리아 펀드' 1천억원 돌파

입력 2019-11-17 11:53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올해 8월 출시한 '필승코리아 펀드'의 판매수탁고가 1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국내 중소 우량기업들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일본 수출규제 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입해 화제가 된 펀드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소재·부품·장비기업은 43곳을 비롯해 투자기업은 모두 61곳으로, 현재 모펀드 기준으로 수익률 6.9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펀드 운용보수의 50%는 기금으로 적립돼 향후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