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업체인 지티지웰니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LED마스크 제품 등 미용 제품 판매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니티웰니스는 올 3분기까지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B2C 사업군과 B2B 사업군의 고른 성장이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상반기에는 LED마스크 등 개인용 미용제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면 하반기부터는 전문가용 의료미용기기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티지웰니스는 홈쇼핑 채널을 B2C 사업군의 주 판매 통로로 설정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회사의 대표 제품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lux)'에 이어 하반기 입술 LED마스크인 'BIBILIP'을 정식 출시했다.
또, 유럽 인증을 획득한 전문가용 미용의료 레이저기기 르쉐이프(Leshape)를 필두로 유럽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