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CMO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독일의 DQS가 수여하는 'ISO 27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DQS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지정한 독일의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ISO 27001'은 정보보호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World Best CDMO Company'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신 글로벌고객지원팀장 상무는 "금번 'ISO 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확보는 물론 향후 수주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