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故 박단비 대원 유가족 위로…수색 강화 지시

입력 2019-11-13 19:27
수정 2019-11-13 19:28


문재인 대통령은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시 실종됐던 고(故)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전했다.

박 대원은 실종 13일째인 12일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경북 울릉군 독도 해상에서 발견됐고 지문 대조와 유전자 검사 결과 신원이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추락한 소방헬기에는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아직 3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