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한-아세안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9-11-13 11:33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14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한국과 아세안 : 협력과 번영'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세안 주요 싱크탱크와 관계당국,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민경제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3개 세션이 이뤄진다.

세션1에서는 '글로벌 가치사슬 : 한국과 아세안의 전망 및 기회', 세션2는 '한-아세안 상생번영 : 혁신정책을 중심으로', 마지막 세션은 '한-아세안 정책공조 : 거시·금융정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사점들이 향후 정부정책 추진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