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문광형 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19 고객감사 대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 그랜드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 고객감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가좌시장 상인회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4~15일 코리아세일페스타와 16~17일 그랜드세일 행사로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이다. 특히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거점 시장으로 선정된 인천 가좌시장은 페스타 기간 동안 만화카페와 야외시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좌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그 밖에도 드립백 만들기 체험, 전통문양 비누 만들기, 영수증 교환 룰렛 한마당, 엄지씨름 장사 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그랜드세일 행사에서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가좌시장 문광형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방문한 시민들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문화적 콘텐츠를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가좌시장은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7년 리모델링으로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각종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