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성국제로직스 유부성 대표의 기업가정신, 도약과 신뢰가 기업을 만든다

입력 2019-11-12 11:40
수정 2019-11-12 11:41
“고객의 물건을 내 물건처럼 관리함으로써 고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관업 시스템을 창출하였고 이제 단순히 고객의 물건을 보관하는 것에 그치지 아니하고 고객이 원하는 운송시스템 및 이와 연관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물류시스템의 완벽한 구축과 더불어 취급 품목의 확장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부성이 될 것입니다.”

이는 현재 철강재 등 건설자재의 보관,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부성국제로직스 인천 본사에서 만난 유부성 대표 말이다.



㈜부성국제로직스는 창업당시 인천항 내에 자그마한 컨테이너에서 시작하여 창업 후 10년이 되지 않은 현재 인천내항, 북항 그리고 부산중앙부두에 20,000여 평의 창고 및 야적장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창고 및 물류업게의 한 축으로 성장하였다. 사실 ㈜부성국제로직스는 제주도에도 창고를 운영하였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 등으로 최근 일시 철수한 상태이다. 유부성 대표는 기회가 주어지면 제주지사 또한 다시 활성화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부성국제로직스가 여기까지 오기에는 수만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항상 긍정을 신조로 모든 것을 올인한 결과 현재 안정된 시스템 구축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였고, 그 결과 지금은 창고업에서는 드물게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확인서 까지 받게 된 것이다.



최근 중국의 한 대형 제강사에서 ㈜부성국제로직스의 창고와 시스템을 견학하고 보관시스템을 비롯한 일련의 시스템을 확인·점검한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돌아갔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부성국제로직스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고객유치를 위해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부성 대표는 인터뷰에서 “제 이름을 걸고 만든 회사입니다. 아무리 밤늦게 까지 술을 마셔도 저는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납니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창고를 둘러보고 그 업무를 마칠 때쯤이면 고객들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으며 본사에 출근합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하여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부족할 수 가 있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전화응대에서부터 좀 더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들을 위해 언제든지 스탠바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만족과 신뢰이므로 이를 위해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보관 위탁한 물건을 확인 하고 보관과 출하에 관련된 전 과정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과 기술개발을 하기 위한 전문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중이며 산학협력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 요인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상황에서 ㈜부성국제로직스의 꾸준한 성장은 중소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이 가져야하는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하는 이유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