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 공개 하루 앞두고 앨범 재킷 공개

입력 2019-11-12 08:18



가수 솔비가 가을 감성을 저격할 ‘분위기 여신’으로 돌아온다.

솔비가 오는 13일 정오 디지털 싱글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를 전격 발매한다.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Violet’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발라드로는 2016년 1월 ‘Find’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블루스 감성의 어쿠스틱 발라드로, 서정적인 피아노 인트로를 거쳐 솔비의 깊은 감성이 더해진 애잔한 이별 노래이다. 사랑하지만 이별하고, 이별했지만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았으며, 솔비의 실제 경험과 맞닿은 애틋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깊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솔비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한 번 들으면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또 음원 발매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앨범 재킷 속 솔비는 상념에 잠긴 모습으로 아련하면서도 한층 짙어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13일(수) 정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속의 모습으로 그동안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왔던 콘템포러리 안무가 마담빅과 그의 크루 마담 패밀리가 출연해 애절함이 깃든 즉흥 안무를 선보이며 역대급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번 컴백을 맞아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 하이라이트 부분 한 음 오래 끌기와 커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직접 사비 500만 원을 들여 준비한 특급 이벤트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하는 솔비의 마음을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한편 3년여 만에 팬들에게 선보일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