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차은경, 먼데이키즈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활동명 차가을로 16일 컴백

입력 2019-11-12 07:33



‘판듀2’ 차가을이 먼데이키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첫 솔로곡으로 컴백한다.

12일 소속사 먼데이키즈 컴퍼니는 “최근 차가을과 전속계약 체결했다.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출중한 가창력의 소유자”라며 “이에 오는 16일 새 싱글 ‘우리 참 예뻤어’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차가을은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2) 김연우 편에서 ‘첨성대 피아노쌤’으로 출연, ‘보컬신’ 김연우 편 도전자답게 완벽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tvN ‘쇼!오디오자키’ 인천 월미도 편 로드싱어로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차가을은 ‘쇼!오디오자키’ 출연 당시 ‘안산 이해리’로 소개되며 이해리 버금가는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차가을은 ‘판듀2’ 출연 후 2018년 김예은과 함께 여성 듀오 밤라드(BAMLAD)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음악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 매 앨범마다 거듭된 성장을 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쌓아올렸다. 이에 차가을은 기존 차은경이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활동명으로 솔로 컴백에 나선다. 차가을은 여전한 가창력은 물론 한층 섬세해진 감정선과 폭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차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매하는 신곡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가히 대세 여성 발라더의 계보를 이을 만큼 완벽한 퀄리티의 곡이다”며 “‘우리 참 예뻤어’ 속 차가을의 깊은 감성과 폭발적 가창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차세대 대표 여성 발라더’의 탄생이 예감되는 가운데 차가을의 새 싱글 ‘우리 참 예뻤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먼데이키즈 컴퍼니에는 수장인 먼데이키즈를 비롯해 전건호, 차가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아티스트 영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