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박찬숙과 그의 가족이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하며 아들 서수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수원과 서효명 남매가 포장마차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원은 해외 진출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누나에게 조언을 구했다.
또 그는 "말하고 싶었던 게 있다. 엄마, 누나한테는 내가 막둥이인데 내가 24살이고 군대도 다녀왔고, 사회생활도 하니까 나만 걱정하고, 나만 챙기는 거 안 그랬으면 좋겠다. 나한테도 기댔으면 좋겠다"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서수원은 “가족들이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바빠서 못 가졌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진솔한 대화까지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엄마의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한층 더 느끼는 시간이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서수원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보냈다.
한편, 서수원은 YG 케이플러스 모델로 190㎝ 장신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블랙야크상 등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화보, 매거진, 광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번 시즌 해외 패션위크를 참가하기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