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왕의 귀환"… 광주에서 선보이는 10년만의 '자이' 눈길

입력 2019-11-08 15:05


브랜드스탁 아파트 부문 1위, 자이… 지난해부터 1년여간 1위 유지

'무등산자이&어울림'… 커튼월룩, 엔지니어드스톤 등 고급설계 돋보여

광주에서 10년만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 2년간 각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에 집중적인 분양을 성공시키며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했으며 올해도 전국에 총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혀 나가고 있다.

실제로 자이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지난달 17일 공개한 브랜드 지수(BSTI, Brand Stock Top Index)에서 859.9점을 얻으며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제치고 월간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이후 줄곧 부문 정상을 유지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8년 첨단지구에서 분양한 첨단자이1단지와 2011년 분양한 첨단자이2단지 이후 10여년 만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무등산자이&어울림'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닥터아파트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5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지방도시 재개발 재건축 유망단지 설문조사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응답률 64.8%로 1위를 차지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GS건설·금호건설이 광주시 북구 우산동 우산구역을 재개발하는 북구 도심의 대단지 아파트로, 향후 광주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 규모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 2단지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 총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고급 설계가 적용된다. 각 세대 내 주방 상판과 벽에 칸스톤(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하거나, 거실에는 대리석 접합타일 아트월을 적용하는 등 내부 고급 설계에 공을 들였고 외부에는 광주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이 적용됨에 따라 그 희소성으로 인해 향후 가치 상승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여기 더해 랜드마크급 대단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을 도보통학 가능하며 호남지역 명문대로 손꼽히는 전남대, 광주교대가 인접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다.

광주 북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역도 인접하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역시 단지 주변을 지날 예정이라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서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