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잇’ 리얼리티 정대현, 원준과 함께한 생애 첫 캠핑 성공적

입력 2019-11-08 12:27



가수 정대현이 절친 원준과 함께 생애 첫 캠핑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지난 7일 STX라이언하트 공식 유튜브 및 정대현 개인 V LIVE 채널을 통해 정대현의 단독 리얼리티 ‘Aight REALITY SERIES(아잇 리얼리티 시리즈)’ 캠핑 편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대현은 전 소년공화국 리더 원준과 함께 바비큐 파티는 물론, 모닥불 앞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계곡에서 물놀이까지 즐기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이날 고기 굽는 냄새에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정대현은 “냄새가 정말 좋다. 산이라 동물 내려오는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한참을 고기 앓이에 빠진 대현은 고기 굽기에 열중하고 있는 원준에게 직접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비큐 파티를 끝낸 두 사람은 모닥불 앞에 앉아 토크 타임도 즐겼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지를 읽으며 서로에게 질문을 건넸다. 먼저 정대현이 "솔직히 누가 더 잘생겼냐"라고 첫 질문을 하자 원준은 자신이라고 말하면서 이내 "대현이다. 나는 전혀 잘생긴 외모가 아니다. 나만의 매력이 있는 거다. 객관적으로는 대현이가 더 잘생겼다"고 말해 대현에 흡족한 미소를 안겼다.

정대현의 모창도 공개됐다. 정대현은 “최근에 새로 들어간 회사에 김용진 형님이 계신다”며 김용진 성대모사에 나섰다. 하지만 정대현의 성대모사를 지켜보던 원준은 “질문지를 빨리 뽑아달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정대현은 꿋꿋하게 “비슷하지 않았냐”고 외쳤지만 원준은 물론 제작진까지 침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긴 질문을 이어가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공유한 두 사람은 훈훈하게 캠핑 첫날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두 사람은 꼼꼼히 씻은 후 물놀이를 위해 계곡으로 향했다. 오랜만의 물놀이에 신난 두 사람은 계곡 곳곳을 누비며 어린아이처럼 장난치기 바빴다. 그렇게 캠핑일정을 모두 마친 두 사람은 앞으로의 행보를 언급하며 ‘Aight REALITY SERIES’ 캠핑 편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정대현의 단독 리얼리티 ‘Aight REALITY SERIES(아잇 리얼리티 시리즈)’는 STX라이언하트 공식 유튜브 및 개인 V LIV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