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의 전통 자랑하는 중앙대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 신규 수강생 모집, 1인 미디어시대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인기 꾸준

입력 2019-11-08 10:04



최근 미디어산업은 5G시대의 도래 등으로 급격한 생태계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1인 미디어 시대는 새로운 혁신 성장의 기회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나아가 1인 미디어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 가능한 신산업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노출되는 이미지를 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온라인 상거래가 급증과 모바일의 카메라 기능 확대 등에 따라 영상 및 사진의 문화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30여 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20학년도 1학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사진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인 개인전 전시까지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사진에 대해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사진 촬영에는 익숙하지만 기초적인 사진 이론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유용한 과정이다. 특히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돼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내용은 ▷사진미학(사진의 이해, 주제와 구도, 사진 창작론, 사진디자인) ▷카메라 메커니즘(카메라 다루기, 조절장치, 조명과 조명술) ▷디지털 프로세스(디지털데이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현상, 디지털 인화) ▷실습ㆍ평가(들꽃, 모델, 정물, 야경, 누드 촬영과 평가) ▷MT와 촬영여행(MT, 세미나, 촬영여행) ▷특강(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으로 구분되며, 정규과정은 창작사진 과정(1년차), 작품연구(2년차), 사진세미나(3년차) 과정이 있다. 특별과정으로는 사진가를 위한 실전포토샵과 PIS(photo Independence Study) 과정이 있다. 정규과정은 창작사진ⅠㆍⅡ과정을 수료 후 작품연구, 사진세미나 단계별로 순차적 수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별과정으로 운영 중인 ‘사진가를 위한 실전포토샵’ 과정은 포토샵에 대한 기본적인 활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토샵을 활용한 디지털 성형, 흑백사진 만들기, 디지털 현상, 이미지 리터칭, 출력방식에 맞는 파일변환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포토샵을 전제로 한 촬영, 디자인과 편집 등의 고급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는 실전과 이론에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디지털실습실이나 스튜디오, 암실 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각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이와 함께 본 과정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시, 세미나, 동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본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능력개발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