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2020 CES'서 혁신상 3관왕…"TV 폼팩터 혁신 선도"

입력 2019-11-08 08:00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에 앞서 출품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별해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LG전자의 LG 올레드 TV는 'CES 2020 혁신상'을 3개나 받았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3관왕은 물론,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자발광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압도적인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해 TV 폼팩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LG 스타일러'는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스타일러는 특허기술 무빙행어의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줘 코트 아래쪽 먼지까지 털어준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뛰어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부담 없는 필터 교체비용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LG G8X ThinQ'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4G 스마트폰 'LG G8 ThinQ'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도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LG 씽큐의 탈착식 액세서리 듀얼 스크린을 이용하면 서로 다른 앱을 동시에 구동하거나, 하나의 앱을 두개의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매체들도 차별화된 멀티 태스킹과 뛰어난 실용성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LG전자 전략 제품들은 골고루 혁신상을 수상했다.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울트라파인 모니터, LG그램 17 노트북, 사운드바 2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