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재개 신호탄? "'핑클 리더' 등판"

입력 2019-11-07 11:55


가수 이효리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017년 7월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지 약 2년 만이다.

이효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llo"라는 짧은 글을 올리고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욕실 거울 앞에 서있는 자신의 뒷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도 첨부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오랜만"이라며 뜨겁게 환호했다.

특히 핑클 멤버인 성유리와 이진, 옥주현이 "와우, 이게 누구야" "리더 등판"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핑클 멤버들은 최근 JTBC '캠핑 클럽'에서 깜짝 재결합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하루 전날인 지난 5일 메이크업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효리 SNS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