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신사업 개발 전문가인 오창훈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오창훈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반도체 광학소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미국 HP(휴렛팩커드), LG이노텍을 거쳐 필립스(Philips lighting) 북미 CTO로 근무하고, LG전자에서 스마트 솔루션사업, 에너지솔루션사업 등의 B2B 솔루션 신사업을 추진했다.
오창훈 부사장은 앞으로 만도가 전기차, 드론, 자율주행로봇 등 차세대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24일 설립한 신사업 전담 조직 '운곡 캠퍼스'(WG Campus)의 총괄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오창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IT 산업의 신기술들이 융·복합되어 여러 유형으로 빠르게 전개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 WG캠퍼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