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020년 서울 시작으로 유럽-일본-미국 월드투어 확정 ‘전 세계로 뻗어나갈 글로벌돌’

입력 2019-11-05 11:05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독보적인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가 오는 2020년 2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미국에서 ‘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Map The Treasure’(에이티즈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져)를 개최한다. 최고의 공연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020년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마드리드와 파리, 런던 등 유럽 7개국과 일본 오사카, 도쿄,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달라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4월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하나가 된 월드투어 포스터 속 완성된 지도의 모습은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투어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에이티즈의 모습까지 예고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글로벌 루키’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월드투어를 진행해온 에이티즈는 개최하는 지역마다 매진을 기록하거나, 투어 마무리 이후에도 쏟아지는 추가 해외 공연 러브콜 속 대세임을 입증,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온 바 있다.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으로 ‘에이티즈표 스타일’을 자랑한 에이티즈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BEST KOREAN ACT’(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까지 수상해 K팝 대표 주자로 탄탄히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