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환경부와 함께 사회적 기업 지원..."친환경 기업 생태계 조성"

입력 2019-11-05 10:51


SK이노베이션은 환경부 등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 위해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환경부와 공동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소무나(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 몽세누(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류와 소품 생산), 자연에 버리다(분해가 잘 되는 친환경 빨대 생산) 등 3개 업체에 모두 4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를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