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반려동물 돌본다"…LG유플러스 '스마트홈 펫케어' 출시

입력 2019-11-05 09:41


LG유플러스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 전용기기,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 등을 담은 펫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CCTV인 맘카, 수면등, 펫 피트니스 등 3종이 기본 구성이며 3년 약정 기준 월 1만 1,000원이다.

수면등은 멀티탭, 플러그, 스위치, 도어센서, 가스잠그미, 에어센서, 모션센서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

서비스 가운데 맘카는 360도로 회전하며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을 볼 수 있다.

또 화장실, 밥그릇이 있는 장소 등에 드나든 횟수를 체크해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리포트를 제공한다.

펫 피트니스는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반려동물과 놀아줄 수 있다.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도 시간을 설정해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이 즐기는 모습을 맘카로 보거나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수면등은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휴대폰 앱으로 은은한 조명을 켜주고, 안정감을 주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외 플러그나 멀티탭을 이용하여 전열기구 등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전자제품을 원격으로 끄는 기능을 제공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 마케팅담당 상무는 "펫케어를 업그레이드하고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주가 모두 행복한 문화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