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소망이 자선 플리마켓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
손소망이 소속된 미스춘향 봉사단 예음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성동구 분또블루에서 자선 플리마켓 ‘예음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미스춘향 봉사단 예음이 춘향의 정신인 ‘순수한 사랑과 믿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닿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어 개최하게 됐다. 손소망은 예음의 일원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해 왔으며, 이번 자선 플리마켓 역시 함께한다.
예음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뷰티, 패션 등의 다양한 아이템 판매뿐 아니라, 포토존과 커피, 차 등을 마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음은 춘향선발대회에 당선(진,선,미,정,숙,현)인들로 구성돼 지난 2013년에 결성됐다. 소속 인원 모두 전라북도 남원시 홍보대사로, 각종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을 위해 모임을 구성해 수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미스 춘향대회’에서 입상한 손소망은 예음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부예음지기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소망은 이번 플라마켓 개최에 대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으로, 여러모로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함께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개최되는 자선 플리마켓 ‘예음과 함께하는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 재단-미혼모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