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가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 MTV 유럽 뮤직 어워드’(이하 ‘MTV EMA’)에서 ‘BEST KOREAN ACT’(베스트 코리안 액트) 부문을 수상했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올해 함께 후보에 오른 AB6IX(에이비식스)와 CIX(씨아이엑스), ITZY(있지), IZ*ONE(아이즈원) 등 쟁쟁한 선후배 사이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엑소, 방탄소년단, B.A.P, 이달의 소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수상의 쾌거를 거둬온 ‘BEST KOREAN ACT’는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유럽 전역에서 ‘글로벌 퍼포먼스돌’로 활약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선풍적인 인기도 증명해 보이고 있다.
‘MTV EMA’는 매년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와 노래, 뮤직비디오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에이티즈는 전 세계를 배경으로 지속적인 투어 활동을 진행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달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트레져 EP.핀 : 올 투 액션)으로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과 자타공인 ‘퍼포먼스 맛집’ 면모를 드러낸 에이티즈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WONDERLAND’(원더랜드) 활동을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꾸준히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