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2.86%) 내린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은 올해 3월21일 발행한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사모 CB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이 CB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키움증권 등과 합의해 조기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