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31일과 11월 1일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컨벤션에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는 혁신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해 창업 기업들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먼저 이틀간의 성과교류회 기간 동안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KBIC)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 기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창업기업-중견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한다.
홍보 부스에는 보건산업 창업기업 15개사를 비롯해 개방형실험실 3개 병원, 지역클러스터 8개소 등의 기술 및 제품 전시가 이뤄지며 기타 40여 개사의 홍보 포스터가 전시되는 등 총 63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019 KHIDI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는 본격적으로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선다.
11월 1일에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40팀을 대상으로 시니어 컨설턴트(ReBIA) 및 투자자문단 등 총 18명의 멘토단을 구성,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도록 한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이번 성과교류회 행사를 통해 연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도 보건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