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MR조영제 개발 로드맵 제시 ‘MR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9-10-29 16:30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지난 25일 국내 유력 영상의학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GE헬스케어의 MR 조영제 클라리스캔과 MR 이미징에서의 AI를 통한 연구현황을 소개하는 ‘GE MR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MR 조영제 클라리스캔의 유럽내 사용 경험, 안전성 확보에 대해 프랑스 릴 대학병원의 신경영상의학 교수인 프루보 박사의 강연과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 총괄 매니저가 GE헬스케어 조영제의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은 MR 이미징에서 최근 가장 관심있게 다뤄지는 영역인 인공지능(AI)에 관해 김호성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신경영상의학에서 딥러닝 연구 현황과 임상을 소개했다.

최연현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장은 "이번 MR 아카데미를 통해 GE헬스케어와 자기공명의학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수와 로쉬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클라리스캔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MR 영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지속적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클라리스캔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가돌리늄 기반의 MRI 조영제로 뇌, 척추,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2017년 글로벌 출시 후 3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