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가 뭉쳐 품길 혁신 나선다

입력 2019-10-29 11:05


<사진:쌍용차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 킥오프 미팅>

쌍용자동차 노사가 손을 맞잡고 품질 혁신 노력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8일 평택공장에서 송승기 생산본부장 상무와 강성원 노조 수석 부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고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품질 혁신 TFT'는 지난 9월 노사가 합의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의 후속 조치로 구성됐다.

'품질 혁신 TFT'는 앞으로 설계와 제품 개발, 생산,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품질 체험 등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영업현장 체험 활동도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쌍용차는 설문 등을 통해 확보된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생산뿐 아니라 설계와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의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8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금협상에 합의하며 10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바 있다.

또, 지난 9월에는 복지 축소 등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에 합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