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5년 이하 아파트, 신고가 경신…가격 상승률도 노후단지보다 높아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저렴한 분양가에 부산 최초 'C2 하우스' 적용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택시장에서도 새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데다 입주 5년 이하 아파트들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센텀리버 SK뷰'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4억2500만원에서 거래돼 2017년 1월 준공 이후 최고가에 거래됐다. 또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3억7500만원에 거래돼 2016년 2월 준공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새 아파트들이 최고가에 거래되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입주 시기별 가격 상승폭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18년 9월~19년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가 8.52%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입주 10년 초과된 아파트가 1.79%, 입주 6~10년된 아파트가 1.84% 오른 것과 비교했을 때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가구당 평균 가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서 전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초과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가격차를 비교해보면 지난해 9월 약 1억1698만원에서 올해 9월 약 1억4916만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새 아파트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입주 후 집값 상승여력이 높고 최신 평면이나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최신 평면이나 첨단 시스템들이 적용돼 입주 후 주거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대림산업만의 최신 상품들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28만원대이며 중도금 무이자가 제공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진구 평균 분양가는 현재 기준(10월) 3.3㎡당 1384만원으로 이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여기에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HOUSE)'가 부산 최초로 적용돼 상품성이 우수하다. 84㎡A와 B 주택형에는 세대 입구에 현관 팬트리 또는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돼 계절용품, 레저용품과 같은 큰 부피의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놓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설계했다. 특히 84㎡B 타입은 주방에 대형 와이드창을 적용해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편 전 세대에는, 통상적으로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안방 바깥에 따로 마련해 안방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3㎡ 52실이며, 주거 대체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30일(수)까지 정당계약이 진행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