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운행차 안전관리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입력 2019-10-29 10:22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오는 30일(수)과 31일(목)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운행자동차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의 운행자동차 관리정책·제도 소개와 실무사례 공유, 토론이 진행된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운행자동차 관리정책 및 향후전망'을 주제로 불법·부실검사 방지대책과 미래형 자동차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노 환경부 교통환경과 사무관은 국가의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을 제작차 관리와 운행차 관리, 친환경차 보급의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자동차 검사 시행뿐 아니라 검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유관기관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검사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지난달에는 자동차검사인력 특별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엄정한 자동차검사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한 개선방안은 국민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공단의 운행자동차 안전대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