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지난해 단체교섭 조인 및 체결

입력 2019-10-25 16:07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2018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조인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김현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양측 대표는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두 차례 부결되면서 오랫동안 미뤄져 왔다.

하지만 진통 끝에 지난해 단체교섭이 마무리 되면서 금호타이어는 향후 경영정상화 달성과 영업 경쟁력 회복을 기대 중이다.

이번 협약에는 '노사공동 실천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지속 성장 가능한 공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안이 담겼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앞으로 경영정상화 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회사도 공장 가동률을 올리고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이번 교섭을 계기로 내년에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보장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합의서, 단체협약 개정(우선채용 조항 삭제 등), 국내공장 설비투자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