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E] "투자 잘 하려면 기본적·기술적 분석 병행해야"

입력 2019-10-25 14:30


현명한 투자를 위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병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진근학 리치앤코·위너스자산운용 자산관리전문가가 '100세 시대 행복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 전문가는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할 때 수익과 장부가치, 현금흐름, 매출 등 기본적이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투자가 무엇인지 기술적 분석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술적 분석과 관련해서는 "증권사에서 CMA 계좌를 만들 때 하나가 아닌, 2개 이상을 만들어 개별로 투자일지를 쓰는 습관을 들여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어떤 투자성향이 맞는지 분석하고, 목표수익률과 최저손해율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전문가는 투자의 강력한 무기로 현금 운용과 타이밍을 꼽았다.

그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라며 "기본적으로 투자에 운용할 수 있는 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갖춰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19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투자·재테크 전략과 부동산 강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