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사입대행 (주)쉐어그라운드, 5개월 만에 거래액 60억 돌파

입력 2019-10-25 11:01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도매셀러와 소매셀러를 연결하는 동대문 사입대행 회사 '쉐어그라운드'가 5월 중순에 사입토탈관리 서비스를 시작해 5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 거래액 60억 원을 돌파했다.

업체 관계자는 "서비스 5개월 만에 거래액 60억 돌파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사입 회사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사입삼촌의 역할은 단순히 소매셀러의 주문을 도매셀러에게 픽업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소매셀러가 판매하는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도매셀러의 상품을 매칭하는 MD 역할도 있다. 또한 도소매 간 거래의 정산, 커뮤니케이션 등의 역할도 진행하고 있고 동대문 도매시장 내에서 사입삼촌은 허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기존 시스템에 직접 개발한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ICT 기술 서비스와 사입부터 배송까지의 풀필먼트 제공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있다. 현재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사입삼촌을 위한 사입삼촌 app android, ios 1.4 ver까지 출시했다.

또한 쉐어그라운드는 사입삼촌이 사용할 수 있는 사입삼촌 app과 한밤 중 사입삼촌이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소매셀러를 위한 app과 도소매 셀러가 거래 내역과 세금계산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를 연달아 출시한다.

이러한 ICT 기술 서비스와 기존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내 기존 문화와 흡수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쉐어그라운드와 거래 중인 도소매 셀러는 약 1천여 개가 되는 빠른 확장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