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 아파트에서 토지로 관심 확대

입력 2019-10-25 17:43
<앵커>

글로벌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K-VINA비즈센터 부스 현장을 연결해 해외부동산 투자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엑스포 현장 연결합니다. 문성필 기자!!

(문성필 기자)

네. 이곳은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K-VINA센터 부스 앞입니다.

제 옆에 있는 유은길 K-VINA센터장(선임기자)과 함께 현장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먼저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10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이곳에서는 최신 금융산업 트렌트와 금융 부동산 투자 전략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제(24일)부터 오늘까지 이틀간(25일) 이곳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금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진화하는 스마트 금융의 새로운 서비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진행된 '글로벌 투자전략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산관리부터 부동산투자까지 돈 버는 실전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질문2>

이번 엑스포에서는 K-VINA가 해외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했는데요, 내용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조금 전 세미나 현장에서 김현수 K-VINA센터 수석전문위원이 '지금은 해외부동산 투자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요.

베트남과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알짜 유망 상품들을 공개하고 투자 전략 등을 제시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하노이와 호찌민은 물론 대도시 주변 유망 개발 지역들을 주목하라는 조언이 있었고요.

캄보디아와 태국은 차이나머니의 흐름을 주시하며 도심 핵심 지역을 눈여겨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 상품들을 찾기 어렵게 되자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안전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투자 상품들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강연 후에도 K-VINA부스에서는 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3>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요.

센터에서 세미나와 상담을 진행하시다 보면, 최근 관심의 트렌드 변화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어떤 변화들이 있나요?

<답변>

네, 작년과 올해 상반기 같은 경우 개인들은 대부분 해외부동산 중에서도 주로 도심 아파트 상품들을 많이 찾았는데 올해 중반기 이후부터는 이상할 정도로 토지 투자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을 포함해 신흥 개발국들의 경우 역시 아파트 보다는 토지 가격 상승률이 월등히 높아, 투지 투자 가능 여부를 많이들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서 K-VINA센터에서는 기존 기업 법인들은 물론이고 개인들도 투자 가능한 토지 상품들을 발굴하고 안전한 방법들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실제 가능한 투자 방법들을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공산권 국가라고 해서 토지투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개인도 법인 설립 등을 통해 합법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지역도 호찌민과 하노이 외에 개발 유망지역으로 컨터와 붕따우, 동나이, 달랏, 하이퐁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질문4>

다음 주에도 국제부동산 세미나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해당 내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다음주 11월 1일 금요일 오후(2시)에는 저희 센터가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 CCIM이라고 하는데요.

CCIM한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제부동산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바바라 크레인(Barbara Crane) CCIM협회 회장이 직접 미국 부동산투자 전망에 대해, 그리고 캘빈 웡(Calvin Wong) Texas CCIM 회장이 댈라스 부동산시장 현황과 투자기회를,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이 글로벌 부동산투자 동향 및 주요 투자사례를, 또한 김현수 K-VINA센터 수석전문위원이 베트남 유망 투자처에 대해 각각 강연을 연이어 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투자 관심지역에 대한 집중 분석 강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원래 CCIM협회 회원들만을 위한 행사이지만 최근 해외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일반인도 사전 등록하실 경우 참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성필 기자)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현장에서 유은길 K-VINA센터장과 함께 했습니다.

<앵커>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의 K-VINA 부스 현장 연결해 해외부동산 세미나 소식 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