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 전략과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이라는 주제로 1)성과확산, 2)전략공유, 3)창업촉진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가 개최되는 첫째 날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올 한해 보건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널리 알리는 포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성과교류회와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설명회가 열린다.
또 혁신 창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차기 먹거리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국내 산업체의 경쟁력강화 및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