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분노, 유언비어 퍼트린 악플러에 "무슨 더러운 말"

입력 2019-10-24 09:41


가수 하리수가 악플러를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하리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라며 한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악플러는 하리수가 '골초'라며 '욕쟁이 할망구'라고 적었다.

하리수는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 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안다"며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건지. 정말 어이없네"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하리수는 그간 SNS를 통해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일침을 가하며 불쾌한 마음을 감추지 않아왔다.

그는 지난해 악플러에게 "지금 인격모독에 비하에 혐오글에 악플 쓰는 당신들은 살인자와 똑같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하리수 분노 (사진=인스타그램)